나 혼자만의 생각으로
상대를 바라본다
내가 상대를 얼마나 안다고 ..
아뿔싸.
가끔 내 자신을 잘 모르고있다가
알게 되는 순간 이런 탄성이 나온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하고 넘겨짚지말것
오늘도 나도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다.
보람찬 하루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정 용철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잘 한다고 하는데
그는 내가 잘 못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겸손하다고 생각 하는데
그는 나를 교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그를 믿고 있는데
그는 자기가 의심받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사랑하고 있는데
그는 나의 사랑을 까마득히
모를수도 있겠구나,
나는 고마워하고 있는데
그는 은혜를 모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떠나기 위해 일을 마무리 하고 있는데,
그는 더 머물기 위해 애쓴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는데
그는 벌써 잊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는데
그는 저것이 옳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내 이름과 그의 이름이 다르듯,
내 하루와 그의 하루가 다르듯,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구나...
ㅡ정용철 ‘어느날 문득 중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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