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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쏙 드는 글

[좋은 글]그래도 살만하다고 느껴지는 순간

하루에도 몆 번씩
긍정과 부정사이를 오간다.

긍정보다는
부정의 힘이 커서
딸려갈때가 허다하다.

숨막히는 줄다리기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긍정의 줄을 붙잡고있으니

서서히 긍정이 내쪽으로 다가온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 평선

다 끝났다고 했지만
어디선가 작은 빛이
내게 손을 내밀었다.

산다는 건
이 작은 빛이다.
그것 만으로도
살아갈 이유가 된다.

오평선 '한번쯤은 오직 나만을 위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