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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100세 살기 프로젝트

[건강]나의 하프마라톤 도전기6 4월26일 서울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 신청을 했다. 광화문에서 상암운동장까지이다. 끝까지 완주할수있을까? 수없이 나에게 질문을 했다. 답은 '해보자'이다. 우물쭈물하다가 귀한 시간이 다 흘러가기전에 무엇이든 도전해보고 싶다. 최선만 다하자.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Self 화이팅 더보기
[건강] 나의 하프마라톤 도전기5 정말 정말 정말 정말로 운동하기 싫어서 이런저런 핑계를 대다가 일단 일어나서 헬쓰장으로 갔다. 그런데 헬쓰장가서도 운동하기 싫었다 '오늘은 진짜 운동을 할수 없나보다' 탈의실에서 되돌아 나오려는 순간 '운동은 안했지만 씻고 라도 갈까?' 잔꾀가 든다. 그래도 습관들이기의 중요성을 알기에 샤워를 했다. 찜찜하다. '운동도 안하고 뭔 샤워람' 하지만 샤워라도 하길 잘했다. 습관들이는 차원에서~ 매일매일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목표를 갖고 있으면 그건 실현가능성 제로 소소하더라도 실현 가능한 목표라야 달성할수있다. 그래야 포기를 하지 않게 된다. 4월에 열리는 대회를 나갈 예정이다. 더보기
[건강] 나의 하프마라톤 도전기4 오늘도 운동을 할까 말까 수백번 고민하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다. 일단 1킬로라도 달려보고 그래도 힘들다면 오늘은 쉬는 걸로 하자고 런닝머신앞으로 가서 운동화 끈을 단단히 묶는다. 무언가 하기싫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면 그냥 생각없이 행동으로 옮겨보는 중이다. 하다 중도에 그만 두더라도 말이다. 특히 운동이 그렇다. 자..1킬로는 가뿐히~ 이대로 멈출까? 아니다 이왕 시작한거 좀 더 해보자고 결심을 한다. 2킬로 지점에서 점점 지루해지기 시작한다. 종아리가 땡긴다. 난 이렇게 힘든데 TV에선 사람들이 맛집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다. '아.나도 저거 먹고 싶다. 이 따위 운동. .때려쳐' 내적 갈등이 심화된다. TV를 보며 운동하는게 더 힘든 경우가 많다. TV에 나오는 사람들이 그냥 부럽다. 나처.. 더보기
[건강] 나의 하프 마라톤 도전기3 내가 마라톤을 하게 된 계기는 이렇다. 내 나이 50초반이다. 나의 윗 세대 어르신들이 나이 들어 요양원에서 쓸쓸히 고독하게 지내시다 돌아가시는 것을 자주 봤다.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 오셨고 그 누구보다 자식을 위해 헌신하시고 그 누구보다 못살던 시절 악착같이 절약하면서 자신만의 유익이나 즐거움보다는 죽어라 일을 하느라 가족을 챙기느라 치열하게 살아오신 분들 아닌가 그런 분들이 요양원에 덩그러니 누워 계시니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슬픔이 몰려왔다. 요양원에서의 삶은 어떠할까 TV는 늘 켜져 있고 해는 떴다가 져도 지금 몇시인지 모르겠고 아무런 할 일도 없고 배가 고프지 않아도 삼시 세끼를 먹어야 하고 찾아오는 이들의 발걸음은 점점 줄어들고 오늘이 월요일인지 토요일인지 또는 설날인지 추석인지 추운 겨울인.. 더보기
[건강] 건강검진에 대하여 건강검진에 대한 관심은 누구나에게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어떤 검사항목을 받아야 좋을지 잘 모른다는 것이다. 나 또한 회사에서 일년에 한번씩 검진받을때 고민을 한다. 그냥 감으로 이 검사항목이 좋겠다고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검사가 중복될 수도 있고 아니면 빠지는 검사도 있을 것이다. 어떤 분들은 건강검진받는게 의미가 없다고 한다.일리있는 말이지만 정작 내가 검진을 생략 하지는못한다. 검사항목별로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다면 좋겠다. 시간이 된다면 이러한 내용을 파악해두어지... 건강검진에 대한 기사를 소개한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검진센터 '똑똑하게' 고르는 법 -이 해나 헬스조선 기자 새해 소망으로 빠지지 않는 것이 '건강'이다. 건강을 지키려면 자신의 몸 상태를 미리 알아 질환을 예방하고.. 더보기
[건강] 나의 하프마라톤 도전기2 2020년 봄에 하프마라톤을 나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구체적인 대회는 정하지 않았지만...대략 4~5월경으로 생각하고 있다. 오늘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런닝머신에서 달렸다. 운이 좋게도 나의 회사에는 헬스장이 있어서 점심이든 저녁이든 시간 되는 대로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점심시간을 이용하는 것이니 만큼 30분을 달렸다. 시속 7.5킬로로 30분을 달렸더니 대략 4킬로를 뛰게 된다. 하프마라톤을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4킬로 달리기는 다소 운동량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운동 습관을 가르는 것이기에 점심시간을 이용한 운동을 강행해 보았다. 마음이 조급헸다. 사무실에서 헬스장으로 이동하여 운동복을 갈아 입고 러닝머신에 서기까지 약 7~10분, 달리기 30분, 샤워를 하고 .. 더보기
[건강] 나의 하프마라톤 도전기1 2019년 5월 길가다 우연히 포스터를 보고 5킬로 마라톤대회에 도전했다. 뛰는걸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나 그럼에도 대회를 나갔던 이유 달리기가 정말 나와는 상극의 운동인지 아니면 달리는게 싫어서 싫다고 믿고 싶었던 것인지 스스로 테스트해보고 싶었다. 5킬로 대회를 나가기 전 한달 동안 하루한번 10층이상 계단 오르기와 동네 한바퀴 달리기 하는 정도로 연습을 했다. 주변에 마라톤하는 분들에게 물어봤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냐고 그랬더니 천천히 달리라고 한다. 자기 페이스에 맞게 천천히 뛰면 된다고.... 해결 방법치고는 간단했다. 어쨌든 알려준대로 해봤더니 신기하게도 숨이 턱까지 안차고 달릴만 했다. 그렇게 5킬로 마라톤대회 출전 마라톤대회라기 보다는 그냥 이벤트같은 분위기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