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답답한 날
내가 의도하지 않은
뜻 밖의 상황에 처해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를때
사람들이 무어라
말을 해도
귀에 들어오지 않고
밥을 먹어도
밥이 무슨 맛인지
도무지 알수 없고
위로의 말이
성가시고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도
달갑지않 은
그런 날
땅바닥이
밑으로 꺼지는 느낌
세상 속에
나만 덩그러니
놓여져
도무지 기분이
Up되지 않는 날~~
내 속에 있는
그 어떤 말 이라도
할 수 있고
그런 나의 말을 다 받아줄수
있는 사람이 내 곁에
있다는게 얼마나
소중한 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다면
무슨 일이든
헤쳐 나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조금 걸릴수는
있겠지만요.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해야 겠다고
다시금 생각해 본 오늘이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참 좋은 인연으로 맺어진
언제까지나 변치 않는
마음으로 살면 좋겠습니다.
가슴을 열어놓고
언제나 만나고픈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사소한 오해들로
등 돌리지 않고 오랜시간 동안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눈으로 같은 마음으로
같이볼 수 있는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린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작은 비밀이 되어
가슴에 묻은채로
좋은 나날이 계속되면 좋겠습니다.
무언가 기대하기 보다는
주어도 아깝지 않을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린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며 서로의
영혼을 감싸안을 줄 아는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겟습니다.
가끔은 그대와 마주하는 듯한
마음으로 편안한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린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먼 훗날 그것이
아주 먼 훗날 그것이
희망이고 생명이었고
좋은 인연으로 끝까지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ㅡ아침에 좋은 글 중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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