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해야 좋을까?
생각해본다.
달리기
산책
먹기
수다떨기
드라이브
게임하기
일기 쓰기
책 읽기
쇼핑
미용실 가기
카톡하기
맥주마시기
티브이 시청
이런 방법은
식상하다.
그러나 더 좋은 방법이
딱히 떠오르지않는다.
아
이럴땐
아무 생각하지 않고
멍~하니
있어 보는게 나을 수 있겠다.
그런데
아무 생각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게 쉽지않다는 것
무엇을
하는 것보다
무엇을
안하고
가만히
있는게
더 어렵다니
한순간도
쉬지않고
무엇을
하고 있는게
익숙하다니
참 묘하다.
이런 생각하다
우울한 기분이
달아나 버렸다.
하하핫
살다보면
좀 우울한
생각이 드는
그런 날도
있게 마련
그런 날을 대비해서
나만의 적당한
방법을
가지고 있어야 겠다.
우울한
기분이 드는 날도
내 삶의 일부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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