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내 마음속의 욕망으로 인해 어떠한 판단을 못하는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내자신이 그런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른후에야 이러한 사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후회없는 인생을 살기위해
한번씩 내 안에 원이 자리잡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
-- 좋은글 에서 --
어느 절의 주지스님께서 마당 한 가운데에 큰 원을 그려놓고는 동자승을 불러서 문제를 내셨습니다.
“내가 마을을 다녀왔을 때, 네가 이 원 안에 있으면 오늘 하루 종일 굶을 것이다. 하지만 원 밖에 있으면 이 절에서 내쫓을 것이다.”
그리고는 마을에 나가셨습니다. 동자승은 난감했습니다. 원 안에 있자니 가뜩이나 배가 고픈데 오늘 하루 종일 굶어야 할 것이고, 원 밖에 있으면 절에서 내쫓김을 당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우리들 마음속에는 이러한 원을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질이라는 원, 명예라는 원, 욕심이라는 원, 미움이라는 원, 그밖에 여러 가지 원으로 인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지요. 이 원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은 그 원을 지우는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한 시간 뒤에 드디어 주지스님이 돌아오셨습니다. 그런데 이 동자승은 하루 종일 굶을 필요도 없었고, 절에서 내쫓김도 당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선택을 했던 것일까요? 어느 분은 이 문제에 대해 원의 선 위에 서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시더군요. 물론 선 위에 서 있었다면 원 안도, 원 밖도 아니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답이 아닙니다.
고정관념을 버리면 답이 보입니다. 동자승은 한참을 고민하다가 마당 한구석에 놓인 빗자루를 가지고 와서는 스님이 그려 놓은 원을 쓱쓱 쓸어서 지워 버린 것입니다. 원이 없어졌으니 원 안에 머무는 것도 아니고, 원 바깥에 머문 것도 아닌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원을 없애자 자유로울 수 있었습니다.
우리들 마음속에는 이러한 원을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질이라는 원, 명예라는 원, 욕심이라는 원, 미움이라는 원, 그밖에 여러 가지 원으로 인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지요. 이 원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은 그 원을 지우는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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